오닭꾸 ㅡ한방전기구이찹쌀통닭

연이은 포스팅

뚜둔

개미는 뚠뚠 치킨을 먹는다

?

이번엔 브랜드치킨은 아니고 배달해주는 동네치킨

오닭꾸

....?? 뭔말일까

오븐에 닭을 꾸웠다..? 이런느낌이려나요

뭐.. 네임이 중요한가요

맛이 중요하지이이

 브랜드따위 프랜차이즈로 돈만 받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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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네이버가 스폰인가 싶었는데.. 네버였엉...

뼈먹지말아라아라아라아라아아 (목뼈 먹는 친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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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닭꾸는 

튀김치킨류가 아니고, 오븐에 구운 굽네치킨같은 애들도 아니고

길가다가 간혹(요즘은 너무 보기힘든) 파는 전기구이 통닭입니다.

누구는 전기로 굽고 누구는 참나무로 굽고 (실제 참나무인지는 의문..)

뭐 그러한 

옛날치킨류 입니다.

요즘도 이런걸 먹냐고들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아니겠어유

야식으로 부담없이 기름기 빼고, 튀김옷없는 치킨!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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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광고보고 오시죠

?

샐러드 시즈닝이 예쁘게 되있길래 한컷

소금도 있었는데 걔는 어디갔니..?

전기구이 통닭에 빠지면 섭한 겨자소스와

치킨무까지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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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볼까요

오옹..... 빛깔봐..

기름이 적당히 배어나와 촉촉해보이며 껍질은 잘익은듯한 갈색 태닝

다만 뭐없는 날개부분은 약간 탔군

.... 날개 너 때문에 앵글이 망했어 너혼자 까매!

어디 놀러갔다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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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치료를 시도했다

효과는 미묘했다!!!

젠장..

먹어나 봅시다 배고프니께

보이시나요 

기름이 너무 빠지지않고 적당히 배어나와서 촉촉야들야들 해보입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전기구이는 안팔리면 오래오래 기름이 빠져서 퍽퍽하기도하고

질기기도하고 단단해지기도 하는데

요기는 그런거는 아니니까 좋군요

한입 베어물었는데 

아니 글쎄 말이야

(수근수근수근)

뼈만 남았어?

..

살이 너무 부드러워서 한입에 다따라나옴.. ㅎㅎ..ㅎ..

입안가득히 느껴지는 맛이지요

(다리가 두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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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이의 별미!

한방찹쌀이죠!

등에 젓가락을 꽂아서 쪼갠후에 찍은건데

뭐지 이 해괴한 사진은.. 배고파서 막막찍었더니

뭐... 사진은 비록 이렇지만

맛은 적당했습니다 다소 심심하지만

심심한밥에 치킨한조각 하면

좋아요

한줄 평 : 저렴하다. 담백하다. 부드럽다. 굽네랑은 다른맛. 마이쪙..

맛 : ★★★★☆(4.7/5.0)

바삭함 : 누가 치킨소리를 내었는가! .... 아무도 없사옵니다..
가격 :  13500원(포장시 9000원, 한방찹쌀 추가시 500원), 양은 제기준 성인여자 혼자 클리어가능
상세설명 : 포장시9000원이다. 쌀추가하면 9500원. 저렴하다 상당히. 양도 딱 그정도다. 튀김옷이 없기때문에 부어치킨, 또봉이통닭보다도 양이 적게 느껴질터. 하지만 그만큼 야식으로 먹기에 부담이 적다. 모든살코기가 부드럽고 촉촉하여 퍽퍽한 느낌은 들지않는다. 다만 겨자소스나 소금정도는 찍어서 먹는게 좋다고 생각함. 기본 시즈닝도 없고, 딱히 밑 간도 없어서 심심하다. 저렴한 치킨은 언제나 환영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p.s.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p.s.2 체인점마다 맛이 다르다는것도 아셔야합니다